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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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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목표 및 계획 을 세워야 하는데 귀찮다
창작 츠유 - 역시 비는 내리네 츠유 - 비교당하는 아이 츠유 - 진흙탕 주제에 나만의 소중함을 빼앗으려 하다니 츠유 - 과거에 사로잡혀있어 츠유 - 종점의 다음이 있다고 한다면. 츠유 - 언더 키즈 (최애) 츠유 - 언더 히로인 최근 일본의 유명? 밴드 TUYU(이하 츠유)가 공중분해 될 위기에 처한 일은 알 사람들이면 알 것이다. 사건의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은 모두 츠유의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푸스의 X(구 트위터임)에서 일어났다. 요약하자면 츠유가 꾸준히 인지도를 얻고 팬층을 쌓아가는 반면에 푸스 본인의 작곡 역량은 바닥나서, 이에 부담감을 크게 느끼고 갑작스럽게 다 놓아버린 것이다. 상황을 지켜본 나의 주관적인 해석이나, 아마 어느 정도 들어맞을 것이다. 츠유의 주무기였던 독특한 음악성을..
흐아 간만에 기분이 좋은 밤이네요 이 기분에 취해 마구 글을 쓰고 싶지만 할 일이 너무 많은..
교수의 강의 환경에 대한 짧은 고찰 오늘 점심을 먹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바로, 교수는 한 semester에 어떤 강의를 두 번 이상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가 여러 반에게 같은 수업을 반복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러면 교수가 진도를 헷갈릴 일도 없고,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강의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인다. 물론 필수교양과 같이 수강생이 많은 과목은 예외적으로 강의가 여러 개긴 한데, 이런 거는 보통 강사나 부교수가 하더라. 그냥 뭐 대충 교수님들 부럽다는 글이었다.
[개백수 탈출 프로젝트] 2. 마무리 지난 한 달은 내 예상보다 훨씬 바쁜 나날의 연속이었다. 인싸마냥 놀러 다닌 것은 아니고... 과 행사, 면허 학원, 베이스 학원, 알바, 밥약 등 그냥 이상하게 일정이 꽉꽉 차서 앞서 만들었던 생활계획표를 온전히 실천할 수 있는 날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도 일단 시작을 했으니 끝을 맺어보자. 먼저, 첫 번째 목표였던 코드포스. 진짜 시간이 없고 피곤해서 거의 치지 못했다. 할 수 있는 날은 거의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 2월 동안 3번밖에 안 했네. 다 레이팅이 오르긴 했지만, 유의미한 실력 증진이 있었다고는 보기 어렵다. 그리고 두 번째 목표였던 베이스. 학원을 열심히 다니긴 했으나 아무래도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우진 못했다. 개인 연습도 좀 부족했다. 그래도 한두 곡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