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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

지난 두 달간 날 고생시켰던 시험과 UCPC 예선이 끝났다.

 

이번 시험은 마지막인 만큼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그 과정에서 느낀 점도 많아서 꼭 후기를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시험이 끝나자마자 귀신 같이 나태해진 관계로 아쉽게 쓰지 못했다. 심심해지면 써보겠습니다.

 

UCPC 2022 예선에 어쩌다보니 한 문제를 출제하게 되었다. 닉네임 빌려주신 functionx님 감사합니다.

데이터 제작부터 해서 할 말이 정말 많지만 본선까지 끝나면 한 번에 글을 쓸 생각이다.

문제가 자료구조 난이도에 비해 아이디어가 많이 쉽다고 생각해 걱정했는데, 다행히 평이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대회 중 많은 분들이 pbds로 풀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이 문제를 통해 pbds가 well-known이 되길 바란다.

노트 오타 이슈가 있었다. 검수를 꼼꼼히 하지 않은 제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가며 준비했건만, 이런 이슈가 터져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 ㅜㅜ

 

몰랐는데 KOI 본선이 2주밖에 남지 않았다. 2주동안 떨어진 폼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