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56)
아까우면서도 아깝지 않은 어쩌다 보니 개강이 열흘 안쪽으로 다가왔다. 남은 기간 동안 공부를 많이 할 것 같진 않고, 딱히 남은 일정도 없으니 사실상 방학이 끝났다. 이번 방학 동안 내가 이룬 성과는 없다. 분명 하고자 했던 건 많았는데, 아직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게 대부분이다. 공부도 원서 몇 장 깔짝거린 게 전부고, 텝스? 망했고, 운동 안 했다. 운동은 솔직히 추워서 봐준다 쳐도 공부는 어떻게든 했어야 한다. 사실 남은 기간에 해도 충분하지만 안 할 것 같아서 미리 하는 말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건 내가 나름 바쁘게 살았다는 점이다. 계절을 들었고, 알바를 했고, 교회에서 새로운 직책을 맡았고, 새준위에 들어갔고, 첫 해외 여행을 갔고, 평소보다 사람을 많이 만났다. 그래서 지난 방학을 대충 돌아보면 뭔가 알차긴 했다. ..
새터 조 배정 프로그램 제작 문제 상황 N명의 학생을 M개의 조로 나눌 것임. (100 > st.gender >> st.cls >> st.frak >> st.half >> st.fix; } vector cnt(m + 1), grps; for (int i = 1; i
Educational Codeforces Round 161 (Rated for Div. 2) Dashboard - Educational Codeforces Round 161 (Rated for Div. 2) - Codeforces codeforces.com D, E가 쉽게 나와서 나름 잘 쳤다. F도 접근은 다 했는데 디테일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Prob. A 사실 얘는 아직도 지문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냥 예제만 보고 가능한 코드를 다 짜보니 두 번째에서 맞았다. Prob. B 뽑은 세 수 중 가장 큰 것이 다른 두 수보다 strict하게 크면 안 된다. 그래서 세 수가 모두 같거나, 두 수가 같고 남은 수가 그것보다 작은 두 가지 경우만 가능하다. 같은 수를 편하게 처리하기 위해 map을 사용해서 풀었다. Prob. C $u$에서 $v$로 갈 때 항상 일직선으로 이동하는 것이 최선이다...
감정의 조작 우선 이번 겨울학기에 들은 대글 2 과기글의 마지막 과제다. 마감 직전에 생각 없이 급하게 쓴 거라 읽을 가치는 없는데, 요즘 내가 디코에서 하는 헛소리와는 조금 관련이 있다. 이 글에서 나는 '먼 미래에 기술이 충분히 발전했을 때, 대상자의 동의가 있다면 기술로 욕망을 조작해도 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 글을 쓰면서, 나는 감정을 정말로 조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욕망과 감정은 다르다. 나는 현재 나의 욕망에 만족한다.) 핵심은 '조작'에 있다. 감정은 보통 본인의 의지로 '조절'할 수 있지만, 그게 잘되지 않을 때 '조작'하는 것이다. 삶이 변하지 않는데 사람이 변하는 이유는 뭘까. 개인적으로 평소에 꺼려하는 감정들이 몇 개 있다. 주로 내 인생에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의식적으로 피하는 것들..
Hello, BOJ 2024! 후기 요즘 큰일 났다. 대회가 끝나도 후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은 기분이 좀 꿀꿀해서, 그리고 왜인지 내 블로그를 오는 학교 친구가 있다고 해서 글을 쓰러 왔다. 블로그에서 글을 쓰다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이유는 아마 내가 생각을 뱉어내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 아닐지, 추측하고 있다. 사실 그런 면에서 디코를 훨씬 애용하고 있긴 한데, 항상 나의 뻘소리를 묵묵히 들어주는 지인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들어주시고.. Hello, BOJ 2024! www.acmicpc.net 이번 Hello BOJ 대회는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다. 내심 작년처럼 삼성 소멤 건물에서 진행하길 기대했는데 아쉬웠다. 지금 보니 작년에는 후기 글을 쓰지 않았더라. 아마 겁나 망치고 쓰기 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