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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lem Solving/CodeUp

1,000문제 달성

 

조금씩 조금씩 문제를 풀다 보니 어느새 1,000문제를 채웠다. 코드업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상상도 못 한 일이고, 500문제 정도 해결한 시점에서도 문제들이 어려워지는 게 느껴져서 '졸업 전까지는 풀겠지...' 이런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예상보다 조금 많이 빨리 달성한 걸 보면, 내가 대단한 것 같기도 하고, 미친 것 같기도 하다. (내신 버림?)

 

600...700...800... 50위권(1페이지)에 들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풀었다. 돌이켜 보면 정말 비효율적인 공부법이었고 랭작에 꽂히는 것도 좋은 습관은 아니지만, 그 바보 같은 열정이 있었기에(!) 정보에 빠져들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900문제 정도 풀었을 때 더는 풀만 한 게 없어서 실력을 키우고 다시 오기로 했었다. 그동안 백준에서 열심히 수련했고, 코드업과 겹치는 문제들을 간간이 풀어줬다. 970문제가 되었을 때 랭작 타이밍이 왔음을 직감했고, 이틀 만에 1000문제를 찍을 수 있었다.

 

누군가는 '코드업 1,000문제 푸는 게 대수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코드업을 통해 정보를 처음 접하고 알고리즘을 배운 사람으로서, 이곳에서 무언가 업적을 세웠다는 것이 정말로 자랑스럽다. 두서없는 감성글이라 읽기 민망해도 어쩔 수 없다. 이 벅차오르는 감정을 글로 녹여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아무튼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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