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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공부

내신 공부도 지치고 알고리즘 공부도 지친다.

방학 동안 내신을 거의 하지 않았기에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이미 실력 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 힘들기도 하고 학교 수업이 그냥 재미가 없다. 그렇지만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대학에 가지 못한다는 생각에 억지로 하고 있을 뿐이다. 시험이 대략 5주 남은 것 같은데 망했다. 공부 좀 해보려는데 교과서도 사라져서 멘탈이 나갔다. 어쩌지.

중급 알고리즘은 대충 다 배운 듯해서 FFT, CHT 등 고급 알고리즘에 손을 대보는 중인데 너무 어렵다. 이게 원래 어려운 건지 내가 댕청한 건지 판단이 잘 안 된다. 너무 짧은 시간 안에 배우려는 나의 조급함 때문인가 싶어 시간을 투자해봤는데 그래도 어려운 것 같다. 내신 공부하다가 힘들어서 알고리즘을 잡으면 멘탈만 부서지고 얻는 게 별로 없다. 사실 기초도 부족하고 실력도 모자라는 걸 알고 있다. 과연 내 한계는 여기까지인 걸까?

 

+ CHT를 이해하지 못해 한탄하고 있었는데, 이 글을 올리자마자 깨달음을 얻었다. 나 어쩌면... 희망이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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