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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후 일주일 지난 일주일 간 있었던 일을 글로 남기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절대 할 짓이 없다거나 블로그 조회수 0인 게 불편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우선, 3월 2일 개학날에 새로 같은 반이 된 친구들을 만났다. 예견된 사실이었지만 아는 친구는 거의 없었고, 자연스럽게 구석에서 조용히 문자열을 공부했다. 우리 반이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정보를 좋아하는 친구가 없어서 아쉽다. 그리고 다들 내가 조용한 줄 알아서 말을 잘 안 걸어준다. ㅠ 일주일동안 친구들과 친해지려 부단히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번 주 학교의 가장 큰 이슈는 17기의 과학 동아리 지원이었다. 일주일의 텀을 주고 신청을 받았는데, 내가 소속된 순수수학 동아리 루트엠이 인기가 생각보다 없어서 속상했다. 작년에 루트엠에 ..
Codeforces Global Round 13 Dashboard - Codeforces Global Round 13 - Codeforces codeforces.com 말렸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등수가 높게 나왔다! 듣도 보도 못한 글로벌 라운드라 긴장했지만, 3시간이나 내서 참여한 보람이 있었다. 실수를 더 줄이고, 구현을 더 빠르게 하는 연습을 한다면 퍼플을 갈 수 있을 것 같다. Prob. A 쿼리마다 1의 개수를 구해서 0 또는 1을 출력하는 문제인데, 문제 해석을 이상하게 해서 a를 저장하지 않고 짜다가 한 번 갈아엎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문제를 읽지 않고 코딩을 시작하는 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 엄청 말렸다고 생각해서 바로 탈주할까 고민했는데, 푼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그냥 제출했다. Prob. B 대충 벽을..
물다이아 희자 적당한? 노력 끝에 Diamond V를 달성했다. 물론 경험치 레이팅 기준이고, AC 레이팅은 아직 2158점으로 Platinum I 수준이다. 난이도 있는 DP와 그리디를 풀었고, 컨벡스 헐을 배워서 기하학 경험치도 올렸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심화 그래프 이론도 조금씩 배우고 있다. 최근엔 위상 정렬을 공부했는데 그래프 치고는 재밌더라. 문자열 관련해서는 손을 놓고 있는데, 사실 심화 알고리즘을 이용해야 하는 문제를 거의 보질 못해서 공부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AC 레이팅을 올리려면 그래프와 문자열의 공부가 선행되어야 할 것 같다. 개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젠 정말로 공부를 해야 한다 ㅜ.ㅜ 다른 학생들이 내신 공부를 할 동안 난 알고리즘만 주구장창 했으니 말 다했다. 밀린 숙제들을 조..
Codeforces Round #702 (Div. 3) Dashboard - Codeforces Round #702 (Div. 3) - Codeforces codeforces.com div3 6솔을 했다. 사실 div3 치고도 쉬워서 6솔 하위권은 민트 퍼포가 나오는 참사가 벌어졌다. Prob. A 앞에서부터 보면서 max/min>2 이면 max/min
Educational Codeforces Round 104 (Div. 2) Dashboard - Educational Codeforces Round 104 (Rated for Div. 2) - Codeforces codeforces.com 퍼플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받아봤다. D번까지 말리지 않고 빠르게 해결하니 가능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뒤로 아무것도 못하고 스탠딩만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Prob. A 문제에 쓸 데 없는 말이 좀 많은데, 결국 최소가 아닌 a들의 개수가 답이다. 정렬 후 최소 개수 세주고 n에서 빼면 AC. Prob. B 문제가 심플해서 좋았고, 바로 규칙 찾기에 몰두했다. 초반엔 규칙을 잘못 찾아서 예제도 안 나오다가 멍청했다는 것을 깨닫고 바로 고쳐서 AC. n=5, n=7만 시뮬레이션해도 규칙을 금방 찾을 수 있다. Prob. C 이게 C번이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