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 Coding Contest 2021 후기
서론 여러 우여곡절 끝에 본 대회와 오픈 콘테스트가 모두 끝났다. 첫 대회 운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역할을 맡게 되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지만, 그만큼 놓친 것도 많아서 아쉬웠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내후년에는 더욱 수준 높은 대회를 열 수 있기를 희망한다. Special thanks to... 부족한 저와 함께 출제와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권도현과 장래오, 이채준, 박수빈 선배님, 검수로 참여하셔서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대회를 살려주신 나정휘, 신민철, 오주원, 최유빈, 최준석님, 후원 문의에 선뜻 응해주신 넥슨 사회공헌팀과 대회 운영을 도와주신 스타트링크 관계자분들, 그리고 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정말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드립니다. 문제 구상 출제는..
Good Bye, 2021
몸은 편했지만, 마음고생이 심했던 해였다. PS 쪽에서 얻은 성과는 가시적이지 않고, 내신은 오르는 게 당연한 상황에서 떨어졌다. 그래도 뭐, 지금 후회해봤자 변하는 것도 없고, 내년에 더 열심히 살면 되니까.. 올해 소중한 인연이 많이 생겼다. 좋은 선생님, 후배들 덕분에 매 수업과 동아리 시간이 행복했고, 기다려졌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즐거웠고, 다시 떨어져야 한다는 사실이 마냥 아쉽기만 하다. 되돌아보니 정말 많은 추억이 내 머릿속을 스쳐 간다. 그만큼 뜻깊은 한 해였고, 배운 것 또한 많았다.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그리고 고3인 만큼 내신에 전념하며! 사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