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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ly Round 3 (Div. 1 + Div. 2) Dashboard - Pinely Round 3 (Div. 1 + Div. 2) - Codeforces codeforces.com 8개월 만에 코포를 쳤다. 지금껏 갖은 핑계를 대면서 복귀를 계속 미루고 미뤘었는데, 이제 진짜 레드 갈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조금의 운을 탄다면 레드를 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고, 이번 방학 내에 달성하는 것이 목표긴 하다. 이번 컨테는 평타는 쳤지만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미숙한 부분이 많아서 아쉬웠다. Prob. A 잘 생각해보면 원점 기준 상하좌우로 모두 움직여야 한다면 불가능하고, 나머지는 가능하다. Prob. B 자연스럽게 2로 나눈 나머지를 생각할 수 있고, 2로 나눈 나머지가 한 종류라면 4로 나눠보면 두 가지로 갈라질 수 있고, 그게 안 되면 8..
23 - 2 나래밴드 예 이번에는 신촌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근데 개같이 못한 관계로 유튜브 링크는 올리기 싫고, 궁금하면 알아서 찾아보든가 말든가... 아마 나는 다시 볼 일 없을 듯
요아소비 내한 1차, 2차 티켓팅을 모두 장렬하게 실패하고 멘탈이 많이 깨졌었다. 비록 요아소비가 최애는 아니지만, 모르는 곡이 없을 정도로 요아소비와 요아소비의 곡들을 좋아했다. 그런 요아소비가 첫 내한 공연을 하는데 내가 가지 못한다니... 현실을 믿기 힘들었다.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두 달간 거의 매일 10분씩 취켓팅을 했다. 취소표를 구경조차 못했기에 취켓팅이 성공할 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고, 단지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훗날에 '취켓팅이라도 해볼걸' 하는 후회가 클 것 같았다. 그렇게 공연이 일주일 정도 남았을 즈음, 취소표가 갑자기 많이 풀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암표상들이 슬슬 티켓을 포기하고 있는 것이었다.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때부터 취켓팅 시간을 늘렸다. 시험 5개가 코앞이었지..
2023 ICPC 후기 Spotboard Spotboard from algospot.com, wookayin and Being CSUS Programming Contest System Icons from FatCow static.icpckorea.net 2023 ICPC에 red1108, ncy09와 함께 NoPractice라는 팀으로 참가했다. 팀은 SNUPS + $\alpha$ 를 통해 구성되었고, 팀명은 기만의 의미로 내가 정했다. 실제로 연습을 안 하지는 않았지만, 팀원들의 스케줄 이슈로 예선 때 1번, 본선 때 2번을 모두 3시간 셋으로 돌았다. 필자가 대학에 와서 PS를 소홀히 하긴 했으나, 두 팀원 모두 실력 있는 형들이어서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준비했다. 폼을 끌어올리기 위해 예선 전에는 플랜디, 본선 전에는 ..
창작 츠유 - 역시 비는 내리네 츠유 - 비교당하는 아이 츠유 - 진흙탕 주제에 나만의 소중함을 빼앗으려 하다니 츠유 - 과거에 사로잡혀있어 츠유 - 종점의 다음이 있다고 한다면. 츠유 - 언더 키즈 (최애) 츠유 - 언더 히로인 최근 일본의 유명? 밴드 TUYU(이하 츠유)가 공중분해 될 위기에 처한 일은 알 사람들이면 알 것이다. 사건의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은 모두 츠유의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푸스의 X(구 트위터임)에서 일어났다. 요약하자면 츠유가 꾸준히 인지도를 얻고 팬층을 쌓아가는 반면에 푸스 본인의 작곡 역량은 바닥나서, 이에 부담감을 크게 느끼고 갑작스럽게 다 놓아버린 것이다. 상황을 지켜본 나의 주관적인 해석이나, 아마 어느 정도 들어맞을 것이다. 츠유의 주무기였던 독특한 음악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