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82) 썸네일형 리스트형 Hello, BOJ 2024! 후기 요즘 큰일 났다. 대회가 끝나도 후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은 기분이 좀 꿀꿀해서, 그리고 왜인지 내 블로그를 오는 학교 친구가 있다고 해서 글을 쓰러 왔다. 블로그에서 글을 쓰다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이유는 아마 내가 생각을 뱉어내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 아닐지, 추측하고 있다. 사실 그런 면에서 디코를 훨씬 애용하고 있긴 한데, 항상 나의 뻘소리를 묵묵히 들어주는 지인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들어주시고.. Hello, BOJ 2024! www.acmicpc.net 이번 Hello BOJ 대회는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다. 내심 작년처럼 삼성 소멤 건물에서 진행하길 기대했는데 아쉬웠다. 지금 보니 작년에는 후기 글을 쓰지 않았더라. 아마 겁나 망치고 쓰기 싫.. Killing Time 살시 (殺時) 시간이 흘러간다 시간이 하염없이 흘러간다 시간만 흘러간다 시간을 보낸다는 건 나에게 과분한 표현이다 나는 시간을 버리고 있다 시간을 죽이고 있다. 숨 쉬듯 죽임을 당하는 시간은 얼마나 억울하고 비참할까 그럼에도 살시를 멈추지 못하는 나는 살시 중독인 걸까 시간을 위해, 나를 위해 살시 제한법을 제정하자 시간을 죽이는 만큼 아니, 그보다 훨씬 넘치게 시간을 사랑하자 시간이 흘러간다 시간과 소년이 흘러간다 시간은 흘러간다. 방학 목표 및 계획 을 세워야 하는데 귀찮다 Codeforces Round 917 (Div. 2) Dashboard - Codeforces Round 917 (Div. 2) - Codeforces codeforces.com 아직 작심삼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언레지만 참가했다. 초반부터 쭉 말렸지만 문제가 어려워서 퍼포는 괜찮게 나온 듯. Prob. A 음수의 개수, 0의 개수, 양수의 개수를 구하고 음수를 만들 수 있는지, 0을 만들어야 하는지에 따라 경우를 나눠주면 된다. Prob. B 어렵다. 해시 써야 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문자열의 길이를 고정한다고 생각해보니 풀이가 나왔다. 만들 문자열의 길이를 m이라 하면 뒤의 m−1개의 문자는 고정되고 앞에서 아무거나 하나 선택할 수 있다. 그래서 뒤에서부터 스위핑하며 개수를 관리하고 답을 구할 수 있다. 문제는 좋은데 이게 B? Prob. .. 월간 향유회 2023. 12. · Arena #15 ※ 공지 B는 O(N2)으로 풀어주세요. E에서 위상 정렬을 쓰지 말아주세요. G에서 세그먼트 트리를 쓰지 말아주세요. G를 뚫지 말아주세요. 내 멋진 문제들이 알고리즘으로 더렵혀졌어... 이전 1 ··· 4 5 6 7 8 9 10 ··· 37 다음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