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잡담

(35)
Good Bye, 2021 몸은 편했지만, 마음고생이 심했던 해였다. PS 쪽에서 얻은 성과는 가시적이지 않고, 내신은 오르는 게 당연한 상황에서 떨어졌다. 그래도 뭐, 지금 후회해봤자 변하는 것도 없고, 내년에 더 열심히 살면 되니까.. 올해 소중한 인연이 많이 생겼다. 좋은 선생님, 후배들 덕분에 매 수업과 동아리 시간이 행복했고, 기다려졌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즐거웠고, 다시 떨어져야 한다는 사실이 마냥 아쉽기만 하다. 되돌아보니 정말 많은 추억이 내 머릿속을 스쳐 간다. 그만큼 뜻깊은 한 해였고, 배운 것 또한 많았다.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그리고 고3인 만큼 내신에 전념하며! 사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누적 방문수 10,000 보잘것없는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포스팅하겠습니다!
넥슨 특별 세트 히히
알고리즘을 잘하고 싶어요! 들어가기 전에 타 과고생 분께 '알고리즘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맥락상 알고리즘보다는 PS(Problem Solving)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뒤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쓰고 싶었던 주제이기도 하고, 답변을 드리기에는 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하려 합니다. 제가 경험하고 느낀 것을 토대로 작성하는 글이니 참고하는 정도로만 가볍게 읽어주세요. ㅎㅎ · 이 글은 알고리즘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주변에 조력자나 동아리 등이 있는 분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 필자의 생각과 발언은 무책임하거나 틀릴 수 있습니다. 글에 관한 피드백이나 질문은 항..
마우스를 바꿨다 기존에 쓰던 마우스가 고장 나서 마우스를 바꾸게 되었다. 별 정보 없이 대충 만져보고 괜찮은 걸로 샀는데 기존 마우스와 꽤 달라서 조금 당황스럽다. 1. 블루투스 마우스가 아니다. 무선이면 다 블루투스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조그마한 USB 칩을 노트북에 꽂아서 써야 하는데, 노트북이 흰색인지라 많이 안 어울린다. 2. 손의 위치가 미묘하게 다르다. 항상 손을 마우스 끝 쪽에 놓았는데, 얘는 그게 안 된다. 뒤쪽에 붙여야 편한 듯. 3.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다. 물론 학습실에서 눈치를 덜 봐도 되니 좋긴 한데, 소리가 안 들리니 클릭이 되고 있는지 판단이 안 선다. 에잉 모르겠다. 쓰다 보면 적응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