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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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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 문제 코드 #include using namespace std; int n,x,cnt; vector chk; vector v; void bt(int i) { if(i>n){ int mx=0; for(int i=1;i
알고리즘 공부 계획 지난 금요일에 시험이 끝났고, 이번 주말 동안엔 잠깐 쉬는 겸 해서 다이아(정수론+그리디)를 파밍했다. '수(Hard)' 이 녀석을 풀고 싶었지만 도저히 생각이 안 나서 다음에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다. 이제 학교를 들어가면 수행 몇 개가 준비되어 있지만, 가볍게 무시해주고 전부터 공부하고 싶었던 알고리즘들을 배워볼 예정이다. 먼저 수개월을 미루고 있는 레이지 프로퍼게이션 구현을 끝내고, 개념 상으로만 알고 있던 MST, PST, HLD 구현을 해볼 것이다. 이러고 시간이 남는다면 최근에 컵이가 세그트리 비츠를 배운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관련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 이쯤에서 상기시키는 올해 목표 : 정올 본선 은상 실패 / NYPC 본선 진출 실패 / 코드포스 퍼플 성공 /// ㅂㅅ...
일기 오늘도 어김없이 일기를 쓴다. 오늘 꽤 충격적인 말을 들었는데, 알고리즘이 일종의 게임이라는 것이었다. 사실은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재미있는 공부가 어디 있겠는가. 지난 1년간 알고리즘에 모든걸 쏟아부은 나아게는 조금 상처가 된 것 같다. 나의 취미가, 나의 꿈이, 나의 인생이 단순히 게임으로 치부된 듯한 느낌이었다. 알고리즘이 게임이라면 나는 알고리즘을 하지 말아야 하는걸까? 내가 이걸 공부하는 것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걸까? 이제 알고리즘 동아리 부원 선발도 해야 되는데, 내가 후배들을 알고리즘이라는 게임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되는건지도 모르겠다. 최근에 친구가 비슷한 말을 했었는데, 기분이 나빴지만 그냥 듣고 넘겼었다. 그런데 그 말을 존경하..
공부 내신 공부도 지치고 알고리즘 공부도 지친다. 방학 동안 내신을 거의 하지 않았기에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이미 실력 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 힘들기도 하고 학교 수업이 그냥 재미가 없다. 그렇지만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대학에 가지 못한다는 생각에 억지로 하고 있을 뿐이다. 시험이 대략 5주 남은 것 같은데 망했다. 공부 좀 해보려는데 교과서도 사라져서 멘탈이 나갔다. 어쩌지. 중급 알고리즘은 대충 다 배운 듯해서 FFT, CHT 등 고급 알고리즘에 손을 대보는 중인데 너무 어렵다. 이게 원래 어려운 건지 내가 댕청한 건지 판단이 잘 안 된다. 너무 짧은 시간 안에 배우려는 나의 조급함 때문인가 싶어 시간을 투자해봤는데 그래도 어려운 것 같다. 내신 공부하다가 힘들어서 알고리즘을 잡으면 ..
개학 후 일주일 지난 일주일 간 있었던 일을 글로 남기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절대 할 짓이 없다거나 블로그 조회수 0인 게 불편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우선, 3월 2일 개학날에 새로 같은 반이 된 친구들을 만났다. 예견된 사실이었지만 아는 친구는 거의 없었고, 자연스럽게 구석에서 조용히 문자열을 공부했다. 우리 반이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정보를 좋아하는 친구가 없어서 아쉽다. 그리고 다들 내가 조용한 줄 알아서 말을 잘 안 걸어준다. ㅠ 일주일동안 친구들과 친해지려 부단히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번 주 학교의 가장 큰 이슈는 17기의 과학 동아리 지원이었다. 일주일의 텀을 주고 신청을 받았는데, 내가 소속된 순수수학 동아리 루트엠이 인기가 생각보다 없어서 속상했다. 작년에 루트엠에 ..